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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팔이 황교안 실언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0. 4. 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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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래통합당은 실언 혹은 망언으로 인해서 이번 총선에서 상당한 위기감을 느껴야만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황교안 당대표마저도 계속되는 실언이 나오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황교안 당대표는 종로구 청운효자동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에게 코로나팔이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일갈을 하였는데 이러한 말들 하나하나가 지금 미래통합당의 위기를 가져오는 것인지에 대해서 황교안 당대표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황교안 당대표의 일갈처럼 코로나 이전에 이미 우리나라가 경제 실적 측면에서 그리 좋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위험 신호가 강력히 들어오고 있고 우리나라는 그들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서 코로나팔이라는 말로 문재인 정부를 즉 우리나라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오히려 황교안 당대표와 미래통합당에 누가 되는 것입니다.

     

    

미래통합당의 이번 총선의 전략 자체가 무엇인지 궁금할정도로 좋지 않은 모습이 계속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전국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통합당과 황교안 당대표는 중국인 입국금지와 마스크 불출과 관련하여 비판한 것 외에는 한 것이 전혀 없다고 볼 정도로 코로나19 정국에서 제대로 된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결국 황교안 당대표의 코로나팔이라는 말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정부에게 떼를 쓰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정국 이전에 이미 우리나라가 상당히 좋지 않은 경제 상황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더 많이 힘든 것 아니 전세계가 많이 힘들어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같이 이겨나가자라는 구호를 외쳐도 힘든 상황에서 오로지 정부탓만 하고 있는 황교안 당대표와 미래통합당의 모습은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코로나팔이라는 말은 그만큼 지금 미래통합당과 황교안 당대표가 궁지에 몰려 있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코로나팔이라는 말 즉 어감이 좋지 않은 말은 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최근 미래통합당에서 여러 망언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조금은 더 잘할 수 있는데 이정도밖에는 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황교안 당대표의 코로나팔이라는 말은 해서는 안되는 말이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이 있고 매일 수십 명의 사람들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이 됩니다. 지금은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부와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코로나19 정국을 극복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코로나팔이라는 말로 정부를 비난하기에 앞서서 지금 야당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한 번만 더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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