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솔라가 첫 솔로 앨범을 내는데 있어서 티저를 공개하였는데 놀랍게도 삭발티저였습니다. 걸그룹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는 실력파 그룹이라고 볼 수 있는 마마무의 마지막 솔로 앨범을 내는데 있어서 솔라가 가질 수 있는 부담감은 상상을 초월하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갑작스러운 솔라의 삭발티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대감을 줄 수도 있지만 강렬한 시선만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여자 아이돌 혹은 여자 유명인의 강렬하게 시선을 끄는 변신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섹시 이미지가 없었던 가수들이 섹시 이미지를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다가 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솔라의 삭발티저는 우려를 받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첫 솔로 앨범이라고 하는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솔라가 삭발티저를 보여줌으로 해서 폭발적 반응을 받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솔라의 삭발티저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떠한 노래로 우리를 놀래키려고 하는 것인데라는 기대감을 주기에는 충분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룹 활동으로 30대를 넘기기는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배우로서 커리어를 넓혀가든 솔로 가수로서 발을 디디든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마마무는 실력파 가수로서 인정을 받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강렬한 솔로 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한 마마무의 솔라가 삭발티저 하나만으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은 삭발티저가 주는 강렬함도 있겠지만 그것 이상으로 마마무의 언니로서 뭔가 보여줄 수 있는 실력과 이미 가지고 있는 실적을 마마무의 팬들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솔라의 삭발티저만으로 기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마마무에서 보여준 솔라의 퍼포먼스나 노래 실력만으로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솔라의 첫 솔로 앨범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는 이유 혹은 기억을 하게되는 이유는 결국 삭발티저에서 나오는 강렬함일 것입니다. 일단 한 번 지른다음에 그 다음에 확실하게 자신의 실력을 노래로서 보여준다고 한다면 다음에는 굳이 강렬함으로 승부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빨간색 색감의 삭발티저는 분명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자가 될 것입니다.
가수 그룹의 일원으로서 솔라가 보여주는 것도 분명히 기대가 되지만 오로지 자신의 힘만으로 자신의 실력만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한다면 마마무가 끝나더라도 혹은 마마무가 계속 되더라도 솔라의 가수로서의 포트폴리오는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솔라는 첫 번째 앨범에 삭발티저를 통해서 강렬함이라는 한 스푼을 넣는데는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