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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신림리 화재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0. 5.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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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정오쯤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산30-1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안동에서 거대한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혔는데 그 산불의 아픔이 가시기전에 도다시 같은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당연히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신속히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울진 산불 즉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서 산림청 소속 대형 헬기 6대와 지자체 임차헬기 1대가 사용되었고 산불진화차 등 장비 다섯 대와 산불특수진화대 8명, 산불예방진화대 33명, 공무원 49명, 소방 30명 등 진화인력 120명이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신속히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낮이라 위험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습도도 상당히 낮고 온도는 높은 상태에서 서풍이 초속 4.9미터로 불고 있어서 얼마든지 산불이 다른 곳으로 즉 다른 지역으로 옮겨붙을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동 산불이 그렇게 거대하게 변한 것은 하루가 지나가는 동안 산불을 제대로 진화하지 못하고 오히려 산불을 키워놓은 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울진 산불도 초기에는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시작이었지만 얼마든지 산을 넘나드는 거대한 불화살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포항 산불이나 안동 산불과 같은 일들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은 절대로 없으니 당연히 오늘 내에 즉 밤이 오기 전에 울진 산불 또한 진화가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바람이 불고 있고 땅은 건조하고 식물들은 많이 마른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울진에서 산불이 일어난 것입니다. 신림리에서 일어난 이번 산불은 부디 안동에서 일어난 산불처럼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포항에서 일어난 사고와 같이 헬기 추락사고 또한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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