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의 멤버이자 리더인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AB6IX 전체가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음주운전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해왔고 특히나 유명인들이 음주운전을 통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떨어뜨리게 했던 이전에 케이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임영민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활동중단은 이전 그 어떤 케이스보다도 더 그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영민의 소속사이자 AB6IX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오늘 오전 AB6IX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 임영민의 활동중단과 AB6IX의 컴백 연기 소식을 알리게 된 것입니다.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난 뒤에 자신의 차를 이용하여 숙소로 이동하던 중에 경찰에게 음주운전이 적발되었고 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그로 인해서 그 자신이 활동중단을 한 것은 그 자신이 책임을 지면 그만인 일입니다.
현재 임영민은 반성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조사를 받겠다고 소속사에서 알려온 것입니다. 물론 임영민의 음주운전 소식 그리고 면허취소 처벌 자체도 놀랍기는 하지만 AB6IX의 앨범 컴백이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리더인 사람이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팀 자체에 해를 끼쳤다는 지점에서 더욱 팬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영민의 행보가 더욱 기가막힌 것은 팀 AB6IX의 새 앨범 발매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과거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자숙을 선택하였을 때에 그를 많은 사람들이 용서하지 못했던 이유는 당시 길이 음주운전을 한 이후에 노홍철마저도 음주운전을 통해서 무한도전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통해서 무한도전을 하차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지금도 무한도전의 역사는 계속 쓰일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임영민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활동중단의 극심한 폐해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임영민이 AB6IX의 멤버가 아니라고 한다면 아니 최소한 리더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의 음주운전에 대해서 법적 처벌을 말하는 사람들은 있었겠지만 AB6IX의 팬들마저도 임영민을 질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AB6IX의 멤버이자 리더입니다. 즉 그가 AB6IX의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임영민이 음주운전을 하고 면허취소가 되었으며 결국 AB6IX의 이미지에 결정적으로 먹칠을 하게 된 것입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 즉 질타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고 AB6IX의 다른 멤버들은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AB6IX의 미래가 불투명한 것은 임영민의 음주운전 때문이기에 더욱더 그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 나락에서 일어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