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유튜브 채널 유리한TV를 통해서 유리한식탁이라고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런칭하였습니다. 물론 유튜브 채널이라는 것이 새로운 프로그램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명멸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유리가 한다고 한다면, 즉 소녀시대 유리의 쿡방이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면서 런칭되는 것 자체를 기다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즉 유리 쿡방은 충분히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함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리 쿡방의 유리한 식탁은 유리 혼자서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아닙니다. 유리 쿡방인 유리한 식탁은 유리가 SM CCC LAB과 함께 기획을 하는 것이기에 의외로 콘텐츠가 탄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기대가 될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대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려도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리 쿡방 유리한 식탁은 여러모로 조심스럽게 시작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해체된 소녀시대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 이미 인지도와 화제성은 가지고 있지만 배우로서 확실하게 족적을 남기지 못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가 유리의 현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리 쿡방 유리한 식탁을 통해서 유리의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새로운 팬들의 유입 또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유리 쿡방 유리한 식탁은 그 자신이 많은 콘텐츠를 준비한체로 시작한 것 즉 그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기에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다른 시각이 있기도 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유리 쿡방을 만들어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시청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케이블 채널의 한 프로그램을 맡는 것보다는 오히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양한 시청자들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시청자들의 유입을 통해서 유리의 얼굴 그리고 일상을 계속 보여줄 수만 있다고 한다면 분명히 유리 쿡방 유리한 식탁 즉 유튜브 채널의 대박은 노려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만약 이것 하나로 대중을 사로잡고 화제성을 충분히 갖게 한 뒤에 다음 디딤돌을 삼겠다고 하는 즉 너무 높은 기준을 잡게 된다면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많은 아이돌들이 먹방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승부로 하여 유튜브 채널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 안에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면 그대로 낙오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유리 쿡방 유리한 식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리 혼자만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유리와 함께하는 SM CCC LAB의 역할이 충분히 많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