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역당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는 이미 변종코로나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전파력이 지난 2월에서 3월에 발생한 대구 경북에서 유행하던 것보다도 최소 3배 최대 6배 정도 빠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이번에 변종코로나 전파력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지만 해외 특히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남미에서는 지속적으로 변종코로나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각 지역에 가서 새롭게 변이가 되어서 변종코로나가 되었고 그것의 전파력은 이전에 우리나라가 대구에서 경험하였던 코로나19와는 전혀 다른 속도의 전파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우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이는 심증에 불과하였기에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여겼기에 많은 언론에서도 해외의 사례만 언급하였습니다.
그런데 방역당국에서는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일선에 있는 역학조사관들의 조사를 근거로 하여서 지난 대구 경북에서 발생하던 코로나와 이번 2차 웨이브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는 전혀 다른 변종코로나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즉 이번 2차 웨이브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변종코로나로 보는 것이 맞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 주장의 근거는 일부 논문에 불과하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직 일부 논문에서 발표된 것에 불과하지만 분명히 이번 변종코로나는 해외에서 유입이 되었거나 아니면 우리나라 내에서 변이가 생긴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2-3월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태원 클럽에서부터 시작된 2차 웨이븍 그리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출처가 있는 감염들을 살펴보면 변종코로나의 전파력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변종코로나의 전파력은 6배 정도 높아졌기는 하였지만 치명률이 같이 높아진 것은 아니며 다행스럽게도 치명률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고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다행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천백만명이 넘는 확진자를 양산하고 있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50만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새롭게 변종코로나로서 전파력을 보인다고 한다면 지속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를 통해서 우리나라 내에서 코로나19가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버텨줘야만 합니다. 지역감염이라는 말도 안되는 방법을 통해서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지 말고 최대한 모든 국민이 백신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보호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나라들처럼 기하급수적으로 변종코로나 전파력으로 인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