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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로침수 호우경보 우려스러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0. 7.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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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황 속에서 도로침수 구간이 계속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시간당 57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부산은 도로침수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역이 현재 비로 인해서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수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이렇게나 많이 도로침수가 생겨진 이유는 역시나 집중 폭우가 부산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당 50밀리미터라고 하는 강한 폭우는 오늘 하루종일 있을 예정이며 많이 오는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비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얼마전 일본 규슈 지역 구마모토현에서 폭우가 쏟아져서 도로침수가 되었고 도시 자체가 잠긴 적이 있었는데 자칫 부산도 같은 피해를 볼까 우려스럽습니다.

     

    

부산 또한 도로침수가 있고 차들이 제대로 달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오늘 오전 부산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부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도로침수 구간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부산 사상구 새벽로 학장에서 새복로터리 사이 양방향 100미터 구간을 필두로 해서 온천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서 세병교와 연안교 그리고 수연교도 통행이 금지가 되었습니다.
       


자연재해는 재난일 수밖에 없는 것이 아무리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준비한 것 이상의 압도적인 폭우와 같은 재해가 찾아오게 되고 그로 인해서 부산 지역과 규슈지역을 비롯한 많은 지역의 도시가 잠기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도로침수가 있지 않도록 하수도 상수도 정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지만 도시가 수용할 수 없는 많은 비 즉 폭우가 쏟아지게 되면 아무리 치수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부산의 도로침수, 호우경보가 부산만 내려지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본 규슈 지역처럼 우리나라 다른 지역에도 도시가 수용할 수 없는 많은 비가 내리게 된다면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민의 안전은 일단 각자가 챙겨야 하며 그것 이상으로 지자체에서도 더 큰 피해가 오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야만 할 것입니다. 부산이 도로침수 그 이상의 피해를 볼까봐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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