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가 해외 75개 음원차트에 차트인하였습니다. 싹쓰리는 유재석 비 그리고 이효리가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그룹입니다. 그런데 이 싹쓰리가 해외차트에서 차트인을 한 것입니다. 그것도 한두 나라에서 그런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그렇다면 싹쓰리가 해외차트에서도 충분히 인정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싹쓰리는 기본적으로 놀면뭐하니 그리고 이전에 무한도전의 방식을 답습했습니다. 즉 지금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싹쓰리 해외차트 차트인에 사람들이 놀라는 이유는 싹쓰리 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화된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런닝맨이 해외 팬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는 콘텐츠라고 한다면 무한도전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더 특화된 콘텐츠입니다. 마찬가지로 무한도전 시즌2라고 불리는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의 해외차트 75개국 차트인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명히 이효리, 비 그리고 유재석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우리나라 셀럽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효리, 비 그리고 유재석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 세계 속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75개국 차트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싹쓰리 해외차트 차트인은 단순히 해외에서 사랑을 받을만한 콘텐츠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들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싹쓰리가 해외차트에서도 인정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나라 내에서 만들어낸 콘텐츠라고 한다면 일단 믿고 듣는다든지 믿고 소비한다든지 하는 새로은 트렌드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이번에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블랙핑크나 방탄소년단과 같은 트렌드 주도형 퍼포먼스 그룹이 아니라 1990년대의 향수를 느끼는 30대 그리고 40대를 타겟층으로 만들어낸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그러나 싹쓰리는 이미 우리나라 내에서 바람몰이를 한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게 되면 해외에서도 그 콘텐츠를 소비하게 됩니다.
이는 비단 음원뿐만 아니라 드라마 그리고 영화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반도 또한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OTT를 통해서 우리나라 드라마 또한 지속적으로 해외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싹쓰리의 해외차트 차트인 그리고 석권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만한 콘텐츠를 내보이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하나의 근거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