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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4관왕 불공정 논란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0. 7.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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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가온차트에서 4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30일 가온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BGM차트에서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1위를 차지해 4관왕의 영예를 얻었다라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의 4관왕은 그렇지 않아도 싹쓰리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는 가요계에서 불공정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가온차트 4관왕을 차지한 싹쓰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그렇기에 놀면뭐하니만 아니었다고 한다면 싹쓰리의 4관왕은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과거 무한도전은 그러한 말을 들을 정도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지만 지금의 놀면뭐하니가 처한 환경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공중파 예능이기는 해도 케이블, 종편 예능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하며 더 나아가 OTT인 넷플릭스, 유튜브까지 더 이상 젊은 층들이 방송에 그렇게 집중하지 않는 지금의 시대에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해서 싹쓰리가 4관왕을 차지한 것은 당연히 그 모든 퍼포먼스 그리고 기획이 좋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4관왕에 빛나는 싹쓰리의 모든 과정은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돌 그룹들도 그리고 프로젝트 그룹들도 대부분 기획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을 때에 싹쓰리의 4관왕은 놀면뭐하니의 지분 즉 방송 지분이 일정 부분 있다고 하더라도 전부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결국 팬들은 단순히 방송에 나온다고 해서 음원 1위와 같은 즉 4관왕의 신화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과거 유산슬도 그렇게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그의 노래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싹쓰리의 4관왕은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을 만드는데 있어서 여러 노하우가 결합이 된 것이고 마치 지금은 종영이 되고 폐지가 되어버린 프로듀스101이 노래와 가수로서 좋은 상품을 만드는데 소질이 있었던 것처럼 싹쓰리를 4관왕 신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은 놀면뭐하니가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라 프로젝트 그룹을 만드는 노하우가 있는 팀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많은 기획사들이 하고 있는 것들을 지금은 플랫폼의 다변화와 방송 환경의 변화로 놀면뭐하니가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지금의 MBC는 힘들어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여기에 놀면뭐하니는 또다른 프로젝트 그룹인 환불원정대를 만들 기획이 벌써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불공정 논란에 대해서 불평을 할 시간에 오히려 많은 가수들의 소속사들이 고민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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