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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웹예능 네고왕 고동완 PD 우려스러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0. 7. 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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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가 웹예능인 네고왕에 전격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네고왕의 제작진에는 런닝맨과 워크맨에 빛나는 고동완 PD가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사실 황광희로서는 웹예능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크맨이라고 하는 성공작이 있는 고동완 PD와 함께하는 것 또한 분명히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황광희에게 자칫 위험한 수가 될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즉 우려스럽다는 것입니다.
          


군대를 다녀오기 이전 즉 군대를 가기 이전의 황광희는 여러모로 비호감을 가진 연예인으로서 자리를 잡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황광희로서는 무한도전에 계속 남는 것을 최대한의 목표로 삼았을 정도입니다. 무한도전이 아니라고 한다면 방송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스스로 생각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종영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황광희는 붕 떠버렸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황광희는 무한도전이 종영이 된 이후에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황광희는 군대 전역을 한 이후에 여러 예능들에게 특출난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군대를 가기 이전보다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놀면뭐하니 싹쓰리 특집에서 이효리의 수발을 들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다시금 받게 되었고 그 자신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대로 충분히 대중적인 인지도와 화제성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황광희가 웹예능 네고왕을 출연하겠다고 하는 것은 대략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일단 지금 현 상태로는 황광희로서는 메인 MC 즉 한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예능인으로서 방송에서 자리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황광희만의 잘못이 아니라 지금 이승기를 제외하고는 심지어 그의 선배격인 양세형마저도 자신이 책임지는 예능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직도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전현무까지 나이가 40대와 50대가 예능을 지배하는 상황 속에서 황광희가 뚫을 수 있는 길은 실험적이지만 그러나 대중적 인지도와 화제성을 가질 수 있는 웹예능 네고왕을 출연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고동완 PD는 런닝맨에서 신입 PD로 활약을 하였지만 워크맨을 통해서 메인 PD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이번에 새롭게 웹예능 네고왕을 들어가는 것이기에 황광희로서는 기회를 잡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고동완 PD로서는 부인하고 있고 아직 의혹에 불과하지만 런닝맨과 워크맨에서 방송에 쓰기에는 부적절한 내용들이 삽입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이러한 여러 논란의 결과로 고동완 PD에 대한 대중의 판단이 아직 서지 않는 상태이기에 자칫 이번 황광희의 웹예능이 대중의 무조건적인 비토의 여론이 모이는 곳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황광희로서는 웹예능 네고왕을 통해서 메인 MC의 역량이 있다는 증명의 장을 만들어내어야 하며 고동완 PD로서는 지금까지의 의혹들이 정말 의혹에 불과하다는 것을 네고왕을 통해서 보여줘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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