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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국사업 매각 MS 트럼프 반대한 이유

셰에라자드 2020. 8. 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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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의 미국사업을 MS가 인수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었던 거래를 트럼프가 반대하였습니다.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을 전면 매각하기로 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즉 MS가 이를 인수하는 거래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미국사업을 미국 기업이 인수하는 것 즉 매각하는 것보다는 금지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중국 때리기에 선봉에 서 있습니다. 단순히 중국을 때리는 것을 넘어서서 중국과의 무역 마찰, 그리고 중국 기업인 화웨이와 틱톡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세계적인 공조를 원하는 것까지 미국이 원하는 것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중국이 모든 사업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할 정도로 현재 미국과 중국의 사이는 좋지 않은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미국의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것을 구실로 틱톡을 판매 금지시키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는데 미국에서 판매금지를 하게 되면 현재 인도에서도 판매 금지가 되고 있기에 틱톡의 현재 상황이 이미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악화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하겠습니다. 사실 미국의 중국 때리기도 문제기는 하지만 중국의 내로남불 정책 또한 문제가 큰 것은 사실입니다.
       


중국은 자신들의 이권과 기업은 보호하면서 다른 나라에게는 무조건 모든 것을 개방하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중국에게 피해를 보는 나라들이 미국을 제외하고 많이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중국을 때리는 상황 속에서 약자인 중국의 편에 서 있는 국가들이 많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국가들이 미국의 편에 서 있어서 중국이 궁지에 몰려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미국의 중국 때리기는 화웨이에 이어서 틱톡으로 번지고 있는데 틱톡을 때리는 미국 더 정확히 말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은 일단 틱톡으로 인해서 미국의 자산 그리고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틱톡의 미국사업을 미국기업인 MS에 넘기면 될 것 같은데 일단 그렇다고 해서 중국 기업인 틱톡의 미국 사업부문의 정보를 중국이 완전히 넘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의 첫 번째 이유입니다.
        


더 나아가 틱톡의 미국사업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틱톡 기업 전부를 화웨이처럼 중지를 시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의 또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틱톡 미국사업을 매각해서 그것을 사려고 하는 기업이 MS인데 MS는 미국에서 시총 2위의 기업으로서 독점 문제가 결국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고 있는 빌 게이츠가 MS와 관계가 깊다는 사실로 인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미국사업 매각 자체를 반대하고 틱톡 자체를 중지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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