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발상핸 산사태로 인해서 주택이 매몰되었고 그 안에 있었던 부부가 사망하였습니다. 전라북도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40분쯤에 부부의 시신이 산사태 사고 지점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장수 산사태 사고 현장에서 굴착기 등 중장비로 매몰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국에서 비 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평년보다도 더 많은 시간동안 많은 양을 뿌려대고 있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지역에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 지역에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산에서 사람이 죽고 대전에서도 피해가 극심했으며 서울, 가평, 춘천 그리고 전라북도의 장수까지 비 피해가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재난 상태라고 봐야만 할 것입니다. 장수 지역 산사태는 특히나 안타까운 것이 산사태로 매몰이 되었던 그 주택에는 귀농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들 모두가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장수 산사태와 같은 비 피해가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최근 중국과 일본에 지속적으로 홍수 피해와 비 피해가 극심했었는데 그들에게 피해를 준 장마 전선이 우리나라에 걸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과 부산과 장수가 포함되어 있는 남부 지역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가 내리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서 많은 비 피해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들도 산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이번 장맛비가 심각한 것은 시골 지역에서는 토사가 밀고 내려오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도시 지역에서는 하수가 역류를 하여 지하 주차장을 비롯하여 도시가 물에 잠기고 있습니다. 장수 산사태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 이번 장맛비와 같은 재난을 수용할 수 있는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장맛비가 쏟아지게 되면 평년과 같이 그대로 지나가겠거니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번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고 결국 장수 산사태와 같은 극심한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아직 장마 전선이 우리나라에 걸쳐 있고 또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올 예정이기에 비 피해가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새로운 피해가 올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지금 걱정이 태산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