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에서 일본 유조선 MV 와카시오 호에서 탱크가 손상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기름유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리셔스에 위치한 일본 유조선 MV 와카시오 호에서 기름유출이 되었던 진행 상황이 지금은 멈춰 있지만 그러나 최악의 기름유출 사태를 예상하고 있다고 모리셔스 총리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재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기름은 육지의 송유관으로 이동을 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바다의 유조선을 통해서 이동을 시키게 됩니다. 과거에는 많은 유조선들이 중동에서 미국으로 들어갔지만 그러나 지금은 중동에서 중국으로 그리고 미국에서 아시아, 유럽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바다 위에 떠다니는 유조선의 숫자는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얼마든지 유조선이 금이 가거나 탱크에 손상이 되면 그로 인해서 기름이 바다에 유출이 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번 모리셔스 섬나라 근처에서 일본 유조선에서 기름유출이 된 것도 주지의 사실 때문입니다. 기름이 바다에 유출이 된다면 그로 인해서 환경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당연히 사람들도 다같이 볼 수밖에 없습니다.
모리셔스 기름유출로 인해서 바다새들이 기름에 엉겨붙을 수밖에 없고 해안도 또한 기름유출로 인해서 초토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있는 생물들도 기름유출로 태양을 보지 못하거나 기름에 엉겨서 더 이상 삶을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몰리게 됩니다. 문제는 이번 일본 유조선의 손상으로 인한 모리셔스 섬나라 근처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과 재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아직도 일본 유조선 MV 와카시오 호는 난파당하지 않았는데 지금 현재 그 배 안 즉 탱크 안에는 2000톤이 넘는 원유가 있다고 합니다. 즉 그 원유가 모두 쏟아져나오기라도 한다면 모리셔스 섬나라 근처는 말 그대로 기름유출로 초토화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뿐만 아니라 인도양 전체에 기름유출로 인한 최악의 사태가 도래하게 되는 것은 자명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모리셔스에 위치한 기름유출된 곳에 일본에서 보낸 전문가팀이 도착하고 있으며 세계 환경과 관련한 NGO에서도 확인차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모리셔스 섬나라 근처에서 일본 유조선이 기름유출을 시작한 것이 이미 2주 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모리셔스 섬나라의 정부 당국과 일본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지만 그들은 그러한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고 아니 생각을 했더라도 실질적으로 자연이 피해를 받는데 그들의 무능이 일조를 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