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한 해외 법인장이 부하직원들에게 막말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첩보가 삼성전자 사내게시판을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작성자는 법인장이 한국말을 못하는 현지 직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시켰으며 한국인 직원과 현지 직원에게 폭언을 하기도 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식사 자리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하거나, 점심시간에 술에 취해 사무실에 들어왔다는 주장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퇴사하려는 직원들이 늘고 있고 회사 차원에서도 조사가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꼭 삼성전자만의 일도 해외 법인만의 일도 아닐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 때에 그리고 자신이 부적절한 행동을 해도 된다고 느낄 때에 너무나도 쉽게 다른 사람들을 착취하고 억압하고막말과 성희롱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웹툰 송곳에 따르면 서는 곳이 달라지만 풍경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직급이 낮을 때에는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갑질을 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권력자라는 위치에 서 있게 되면 갑질을 당연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은 갑질이 아니라 당연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그래서 자신의 성공에 운이 닿을 때까지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는 스스로를 수련할 수 있는 시간들을 꾸준히 가져야만 합니다.
제대로 된 그릇으로 권력을 그리고 높은 직급과 권위를 담지 못하면 스스로 그것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해서 그의 부하 직원들과 그와 관계하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장의 갑질은 그 자신이 스스로 자초한 것이기에 엄혹한 처벌이 따라야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회사 차원의 교육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서 어떤 행동들이 갑질인지, 어떠한 행동들을 해서는 안 되는지를 알려주지 않으면 아무리 갑질을 하지 말라고 상부에서 공문이 내려온다고 하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해도 된다라고 정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람도 삼성전자의 해외법인장이라고 합니다. 즉 그 해외법인에서는 수장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자리에 있으면 자신이 최고인 것 같고 자신이 어떠한 행동을 해도 사람들이 다 받아주며, 다 받아줄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사람은 갑질을 하게 되고 그 갑질에 취하게 됩니다. 술에 취해서 점심시간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보지 않을 것이며 보았다고 하더라도 그 누구도 자신을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음을 과거와 다름을 인지하지 않음은 결국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길로 잇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