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의 신곡인 Dynamite가 영국차트 3위에 오르는 위엄을 보였습니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BTS)의 Dynamite가 싱글차트 톱100에서 3위로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피셜 차트에서 진단하기로는 이번 기록은 BTS의 가장 높은 신규 진입 순위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라고 알리며 BTS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임을 알렸습니다.
BTS는 코로나19라고 하는 강력한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영국차트 싱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19는 전세계를 흔들고 있고 많은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시험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콘서트부터 방송 출연까지도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막혀 있어서 이 난관을 뚫고 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위험에 노출이 된 것입니다.
BTS는 코로나19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류라는 거대한 그룹을 위협하고 있는 바로 이 시점에서도 대중적인 사랑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소비시킬 수 있는 역대급 그룹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내에서는 BTS 정도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아티스트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인 커리어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아티스트들과 팬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압도적인 장애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아티스트들 즉 BTS부터 시작하여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은 랜선 콘서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들을 계속 만들어서 팬들과 대중에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BTS의 영국차트 싱글 3위는 그들의 노래 Dynamite가 얼마나 대중적인 곡인지를 알려준다 하겠지만 그것 이상으로 코로나19라고 하는 압도적인 위험 요소 가운데서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을 보여줬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BTS의 영국차트 3위의 위엄은 단순히 이번 한 번뿐인 영광이라 할 수 없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원 히트 원더의 경우에는 인기와 인지도 상승을 통한 세계적인 가수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다음 노래부터는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BTS는 지금까지 많은 노래들을 팬덤과 그들 자신의 역량을 통해서 계속 세계 속에서 히트시켜왔고 그로 인해서 세계 전체에서 대중 인기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즉 이번 BTS의 영국차트 싱글3위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그들이 영국차트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그들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넘어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 대중적인 사랑을 마치 비틀즈처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