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카카오TV에서 밀고 있는 주식 방송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개미는 오늘도 뚠뚠는 주식 예능입니다. 이 주식 예능에 출연진은 노홍철, 딘딘, 김가영, 그리고 슈카와 김동환입니다. 그런데 이 예능이 의외로 대중성이 있고 인지도가 계속 넓혀져만 가고 있습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당연하다 할 수 있는 것이 주식 방송이라고 해서 딱딱하기만 할 필요는 없기에 주식방송이면서도 재미를 주고 있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출연진 중에서 진행은 김가영이 재미를 주는 것은 노홍철과 딘딘이 그리고 주식과 관련하여 썰을 풀어주거나 멘토 역할을 하는 사람은 바로 슈카와 김동환입니다. 사실 이러한 역할 배분이 지금 할 수 있는 베스트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좀더 좋은 방식으로 역할 분담을 바꾸게 된다면 더 재미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노홍철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어야만 합니다.
노홍철은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재미를 주는 예능 스트라이커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예능적 재미를 가장 많이 주는 사람은 바로 노홍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노홍철은 그대로 두면 됩니다. 어차피 누군가가 진행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홍철 혼자 이야기하고 말 것이고 그것 또한 재미를 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김가영이나 딘딘이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내용은 산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물론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주식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주식과 관련한 정보가 제대로 박혀 있어야만 합니다. 즉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주식과 관련한 정보가 제대로 보여주지가 않으면 바로 기획력 부족으로 인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붕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홍철이라는 예능 만렙 재능을 그대로 두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깝기 때문에 오히려 노홍철을 잘 쓸 수 있는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략을 바꿔야만 합니다. 지금 현재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노홍철, 딘딘 그리고 김가영을 주린이 즉 주식 어린이로 표현을 하며 그들로 하여금 주식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슈카와 김동환을 주식을 설명하는 멘토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김동환보다는 슈카를 집중해서 봐야만 합니다. 슈카는 식빵아재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하지 않고 썰을 풀 때에 거의 노홍철처럼 전방 후방 할 것 없이 말 그대로 말로 쓸어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즉 슈카와 노홍철이 같이 붙는다고 할 때에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단순히 주식 예능 방송이 아니라 예능으로 대박을 칠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에는 슈카도 그리고 노홍철도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슈카는 이상하게 공중파 방송 혹은 방송인들과 방송을 할 때에는 텐션이 많이 적어지는 것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오히려 딘딘보다도 그리고 김가영보다도 슈카가 예능 컨셉으로 돌려놓았을 때에 그리고 노홍철과 둘이 의기투합을 할 때에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전혀 다른 예능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슈카를 리딩을 하게 하고 노홍철이 거기에 멘트를 섞거나 다다다 말을 하게 한다면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주식 방송이 아닌 최고의 예능 중 하나로도충분히 먹힐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의 모습 즉 슈카가 움직일 수 있는 틈을 만들어 놓지 않는 한 솔직히 일정 부분 이상의 재미를 보여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