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 시인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기 잠적하였다고 합니다. 진중권 평론가는 박진성 시인의 자살 가능성을 느끼고 있기에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박진성 시인을 찾아달라고 요청하고 있고 현재 박진성 시인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미투 운동 무고의 최고 피해자 중 한 명인 박진성 시인은 아직도 자신의 명예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미투 운동은 거의 잠잠해진 상태입니다. 물론 지금도 간간히 한 명 두 명 폭로가 일어나고는 있지만 과거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움직이던 때에 비하면 거의 스러진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투 운동의 소멸은 미투 운동을 일으켰던 여러 사회단체들 그리고 여당의 일부 사람들과 방송, 언론 관계자들이 무고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 자신들이 옳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따라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가 그대로 망가져버린 것입니다.
백래쉬라는 말을 사용하는 일부 언론들이 있지만 미투 운동 무고와 관련하여 박진성 시인의 현재까지 이르는 고통을 보면 특히 방송 언론의 미투 운동 지지는 무고의 가능성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던 것을 바로잡아야만 할 것입니다. 박진성 시인은 JTBC를 비롯하여 여러 언론들에게 고소를 하였고 이 문제에 대해서 정정보도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JTBC 손석희 사장을 비롯하여 박진성 시인에게 피해를 준 많은 언론인들은 자신들이 정의를 들어다 쓸 때에는 열정적으로 박진성 시인을 쳐버렸지만 그러나 박진성 시인이 무고의 피해자라는 것이 밝혀진 다음에는 박진성 시인을 옹호하거나 사과하는 행동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진성 시인은 자신의 무고를 계속 주장하고 법적으로 그 무고를 인정받았지만 이미 사회는 그를 낙인찍어놓았고 그 낙인을 박진성 시인은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언론과 방송은 그들 스스로가 미투 운동의 선두 주자로서 대중의 리더가 되기를 바랐을지 모르지만 지금 손석희 사장이 보도 1선에서 물러난 것처럼 그들에 대한 지지도, 미투 운동에 대한 지지도 모두 막을 내리게 되었고 결국 그들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들 자신의 모습 때문에 미투 운동마저도 무고로 인해 스러지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물론 박진성 시인의 자살 가능성으로 인해서 안타깝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모든 무브먼트 즉 노도와 같이 사람들을 움직이는 운동은 그 안에서 불협화음이나 사고가 터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투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무고에 대해서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측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만 가졌다고 한다면 지금 미투운동이 이 정도까지 스러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박진성 시인의 잠적과 그의 자살 가능성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부디 박진성 시인이 몸 성히 돌아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