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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듀엣곡 조권 프로젝트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0. 11.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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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와 조권의 듀엣곡 프로젝트가 나온다고 합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인 홍승성 회장이 새롭게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만들 계획인데 그 첫 번째로 선예와 조권의 듀엣곡 프로젝트가 나온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선예와 조권은 선예가 원더걸스로서 활약을 하고 있을 때에도 절친으로서 잘 알려져 있었으며 선예가 결혼을 하고 쉼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둘의 관계는 상당히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였습니다.
        


S2엔터테인먼트는 어제 공식 SNS를 통해서 #S2: Sound of HEART 프로젝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고 곧바로 이슈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S2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선예와 조권을 듀엣곡으로 묶는 시도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요건이 되었으며 당연히 선예와 조권의 듀엣곡이 어떤 식으로 나오게 될 지 궁금증을 가질 수 있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면 혹은 안타까운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원더걸스는 비운의 아이돌 그룹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아이돌 시장이 세계 시장에서 제대로 팬층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박진영은 원더걸스와 함께 그 중요했던 시간에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고 그렇게 소녀시대가 우리나라를 석권하고 있는 동안 미국에서 시간을 허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금 원더걸스로서 활동을 하려고 하였을 때에 갑작스럽게 선예가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을 했고 그렇게 원더걸스는 이후에도 그 충격에 많이 힘들어 했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오게 된 선예의 조권과의 듀엣곡은 분명히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선예가 또다시 듀엣곡을 내밀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즉 활동을 지속하지 않게 된다면 선예의 팬들로서는 또다시 꽤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야만 하게 됩니다. 물론 선예 입장에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활동을 하고 가능하지 않은 때에는 활동을 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팬들과 대중의 입장에서 선예라는 재능이 가수로서 꽃피우지 못한다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안타깝다 생각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선예와 조권의 듀엣곡을 통해서 S2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결정적인 트리거 즉 방아쇠를 만들 것은 분명합니다. 그만큼 선예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화제성과 스타성은 아직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 그것도 조권과 듀엣곡을 부른다는 것은 선예를 사랑하는 팬들로서는, 그리고 원더걸스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로서는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예와 조권의 듀엣곡이 잘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S2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들이 선예와 조권의 듀엣곡처럼 또다른 이슈를 만들어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고 안타까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러나 적어도 선예가 다시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서 대중 앞에 선다는 것 혹은 앨범 혹은 음원을 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선물을 받는 것이니 말입니다. 여러모로 선예의 듀엣곡이라는 이슈가 인터넷을 흔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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