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손현주 토크쇼 간이역 기대와 우려 극명한 이유

셰에라자드 2020. 12. 16. 17:33
반응형

배우 손현주가 MBC 방송국 플랫폼을 통해서 토크쇼를 하게 되었습니다. 손현주의 토크쇼 이름은 손현주의 간이역입니다. 손현주의 간이역은 12부작으로 편성이 되어 있으며 내년 1월 중순 첫 녹화가 들어가게 되고 2월에 처음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토크쇼 혹은 토크 예능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 예능의 트렌드는 트롯 오디션 혹은 서바이버 예능이거나 혹은 리얼과 관찰 예능 사이의 위치에 있는 적당한 사실주의 버라이어티 예능입니다. 그렇기에 손현주의 토크쇼 즉 손현주의 간이역이 나온다고 하는 기사가 나왔을 때에 과연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사실 방송국에서 토크쇼를 배우에게 MC로 허락하는 경우는 꽤 됩니다.

 

 

 

과거 김혜수가 토크쇼 MC였던 적이 있었으며 김희선, 그리고 이동욱, 박중훈과 같이 입담이 좋은 MC로서 활동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손현주가 참가하게 된 것입니다. 손현주의 토크쇼인 손현주의 간이역은 일단 방송 티저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기차여행을 하는 컨셉으로 기차 내에서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과 속내를 털어놓는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기차 모양을 스튜디오에서 꾸며놓고 그곳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배우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하는 토크쇼가 성공하기가 힘든 것은 토크쇼를 하는 사람이나 토크쇼를 참여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게 되면 시청자들이 보기에 프로같지 않아서입니다. 또한 지금은 토크쇼에 대한 대중의 필요 즉 시청자들의 필요가 별로 없어서 있던 토크쇼 혹은 토크 예능들도 사라져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손현주의 이름을 걸고 하는 토크쇼인 손현주의 간이역이 얼마나 시청자들에게 인정을 벋울자 우려 즉 회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손현주라는 배우의 날 것 그대로 그러면서도 진중한 모습을 토크쇼 MC로 보는 것은 분명히 좋은 기회입니다. 손현주가 직접 이야기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내용을 방송에서 보기가 힘이 들기 대문에 그의 이름을 걸고 하는 토크쇼의 희소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손현주가 한다는 이유만으로 손현주의 토크쇼가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솔직히 우려와 걱정을 불러오게 만드는 기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손현주의 간이역의 티저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기에 그리고 홍보 영상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기에 함부로 추측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정보가 빈약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현주가 하는 토크쇼라는 것만으로 기획을 하지 않고 그 안에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이나 혹은 좋은 초대손님이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12부작에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