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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화재 실습실 불 불행중 다행인 이유

셰에라자드 2021. 1. 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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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즉 2021년 새해 첫날에 인하대학교 공과대 연구실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21분쯤에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4호관 4층 공과대 연구실에서 불이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서 내부 330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 48분정도에 완전 진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공대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작업을 마치고 떠난 10여분 뒤에 불이 났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미추홀 경찰서나 인천소방본부에서 발화가 추정되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이유는 의외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특히나 인하대에서 발생한 화재 즉 불의 발화 지점을 살펴보면 공대 실습실로 보인다고 한다면 당연히 여러 화재의원인이 될만한 물질들이 그 안에 있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물질들을 제대로 자리에 정돈해놓지 않고 그대로 퇴근을 하게 되면 결국 그 안에서 불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일단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학교에 사람들이 별로 없기도 하였으며 인하대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에 안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화재가 발생하기이전에 모두 퇴근한 것으로 밝혀져서 불로 건물과 그 안에 집기들만 태우고 사람들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론 절대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 발화의 원인이 방화가 아니냐라는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그러한 추측을 사실로 만들 정도의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학생들이 떠나고 나서 얼마 뒤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보안요원이 4호관 4층으로 올라가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는 모습을 CCTV 화면으로 확인했는데 불이 난 4층에는 화학공학과와 건축공학과 연구실 등이 함께 있으며, 화공과 연구실에는 실습용 화학 물품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4호관 가장 위층인 4층은 가건물이어서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화재로 인해서 인명 피해는 정말 다행스럽게도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불이 난 것을 인하대 근처에 있는 사람들 즉 그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확인할 정도로 화재 자체는 크게 이뤄졌고 그로 인해서 경찰서와 소방서에 화재 신고가 상당히 많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화재의 원인이 무엇인지 발화의 근거가 되는 물질이 무엇인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으며 그렇기에 소방당국과 경찰 당국이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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