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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식입장 개훌륭 출연료 미지급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1. 1.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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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예능 개는 훌륭하다 즉 개훌륭의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해서 미지급 사태가 있는 것에 대해서 방송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의 개는 훌륭하다를 맡고 있는 KBS의 이태헌 CP는 KBS는 모든 제작비를 지급하였으며 일련의 상황은 외주 업체인 코엔미디어의 문제라 알렸습니다. 그렇기에 스태프의 변동 없이 제작과 방송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입니다.
     


사실 KBS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나오는 개훌륭 출연진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서 KBS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외주 제작사가 예능을 제작하게 되면서 방송국의 입장에서는 제작사에 제작비를 넘기는 것으로 모든 의무는 다했다고 생각할 수 있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코엔미디어는 회사 자체가 상당히 어수선한 상태입니다.

 

 

 

산하 코엔스타즈 방송인들의 출연료를 정산해주지 못해서 코엔스타즈의 방송인들 즉 이경규를 비롯한 코미디언들이 계약을 해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개훌륭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서 KBS에서 제대로 교통정리를 하지 않게 되면 아무리 KBS에서 제작비를 외주제작사로 모두 보냈다고 주장하면서 계속 방송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더라도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한 출연자나 스태프들이 일을 포기하게 되면 그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설령 막는다고 하더라도 자칫 거센 대중의 저항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즉 KBS는 공식입장이 그러하더라도 지금이라도 법 문제를 찾아서 적어도 출연자들의 출연료는 지급이 될 수 있도록 코엔미디어와 합의를 보는 방식으로 일이 처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이경규, 강형욱 그리고 장도연이 출연료 없이 방송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방송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비난할 수 있는 근거가 KBS에는 없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방송국에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고 그대로 행동하면 되지만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 그리고 대중의 여론의 막강한 화력을 통해서 KBS의 공식입장이 어떠하든간에 개훌륭의 출연자들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KBS에서 책임지기를 강요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KBS는 공식입장이 어떠하든 개훌륭의 출연자들과 외주 스태프들의 출연료를 챙겨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KBS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묻어나오는 KBS의 고민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외주 제작사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기에 KBS에서 운신의 폭을 넓히기가 힘들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의 피해가 KBS로 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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