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과 JYP엔터테인먼트의 계약불발이 최종 결론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JYP는 오늘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서 1월 19일 갓세븐과의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논의를 진행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소속사와 멤버들간의 합의로 인해서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즉 JYP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갓세븐의 계약불발이 확정이 된 것입니다.
해체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갓세븐과 JYP가 계약불발이 되었기에 해체를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갓세븐의 멤버들 모두가 한 소속사로 움직이지 않는 한 갓세븐이라는 이름으로 음원을 만들 일이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해체라는 말이 꼭 나오지 않더라도 더 이상 함께하는 그룹으로서 갓세븐은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갓세븐과 JYP의 계약불발이 있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라고 하는 투어를 돌기에는 극악의 환경 조건이 JYP의 입장에서 승부수를 두기에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재계약을 하였을 때에 첫 번째 계약 때의 7년 조건이 나오기 힘들기에 대부분 2년에서 3년의 재계약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올해에 멈춘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1년 혹은 2년을 바라보고 재계약을 하기에는 JYP의 입장에서 위험부담이 컸을 것입니다. 여기에 갓세븐 멤버들도 또한 계약불발에 대한 아쉬움이나 안타까움은 있을지 몰라도 갓세븐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함께하기에는 각자의 나이가 충분히 고려가 되었을 것입니다.
특히나 갓세븐 멤버들 중에는 배우로서 혹은 래퍼로서 좀더 왕성하게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이 없지 않았을 것이기에 갓세븐과 JYP의 계약불발은 갓세븐도 그리고 JYP도 어쩔 수 없는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서 함께하기보다는 각자의 미래를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해서 만들어진 결론이었을 것입니다.
1월 19일 갓세븐의 모든 멤버와 JYP의 계약 관계는 종료가 됩니다. 이제 갓세븐은 모든 멤버들이 자신만의 선택을 할 것입니다. JYP에 남아 있든지 아니면 다른 소속사를 찾아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인지 말입니다. 계약불발이 되었기에 이제는 함께할 수 없겠지만 갓세븐의 모든 멤버들 모두가 다 이후에도 좋은 성과를 갖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