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에서 새로운 히어로가 나왔다는데 그 이름이 바로 태극기라고 합니다. 한국인 히어로가 새롭게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궁금해 하고 어떤 캐릭터인지 그리고 얼마나 센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합니다. 마블에서 만들어낸 새로운 히어로로서 태극기가 나온다는 것에 기대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넘어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새롭게 태극기라고 하는 히어로가 나오게 된 내용 속 근거는 마블 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태스크 마스터 3편과 관련하여 태스크 마스터가 한국으로 향하게 되는 이유가 있고 한국에서 태스크마스터와 대립을 하는 새로운 히어로가 나오게 될 것인데 그가 바로 태극기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 태극기라고 하는 이름이 상당히 생소할 수 있지만 마블 코믹스에는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과 같은 직관적인 이름을 잘 사용하곤 하였기에 그렇게 특별난 것은 아닙니다.
캡틴 마블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마블 코믹스에서 태극기라는 이름을 통해서 한국인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줄 히어로로서 새롭게 낙점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마블 코믹스에서 한국 히어로로서 태극기가 처음은 아닙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헐크의 사이드킥 중 하나로 나오다가 그 자신이 히어로가 되는 아마데우스 조가 있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마데우스는 헐크의 사이드킥으로 활동을 하다가 헐크로 변신을 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당시에 우리나라 히어로로서 마블 코믹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마블 코믹스에 새로운 한국 히어로가 나온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지만 또다른 한편 우려를 하고 비난을 하는 목소리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만들어낸 히어로 태극기의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인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육질의 몸에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 4궤가 그려진 흰색 수트를 입은 새로운 히어로 새로운 전사가 우리나라 사람들 중 일부가 보기에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게 보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마블 코믹스는 기본적으로 모든 국가의 히어로를 그 나라 사람들이 좋아할만 하게 만들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 나라의 캐릭터를 만들었을 때에 충분히 수익이 되는가의 문제가 마블 코믹스 제작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블 코믹스에서 그리는 태극기와 같이 한 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 때에 그 캐릭터가 혐오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느 정도 자유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들어서 마블 코믹스뿐만 아니라 마블 시네마틱에 한국 캐릭터 그리고 한국 배우가 출연하는 모습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마블 시네마틱과 마블 코믹스 입장에서 그리 거대한 시장은 아닐 수 있어도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분명히 이전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마블 코믹스에서 태극기와 같은 히어로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