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인터뷰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패션지와 화보를 찍으며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그 인터뷰 내용 중에는 김은숙 작가와의 차기작인 더 글로리의 내용이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김은숙 작가는 지금까지 로맨스 드라마 위주로 작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송혜교의 인터뷰를 통해서 공개가 된 내용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복수극이라고 합니다.
사실 복수극은 송혜교의 인터뷰를 통해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송혜교 본인은 잘 하지 않은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마찬가지로 김은숙 작가도 복수극을 작가로서 보여준 적이 있었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낯설은 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송혜교의 더 글로리가 송혜교 입장에서 상당히 낯설은 것이라 할 수 있듯이 마찬가지로 송혜교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면 최근 들어 송혜교는 낯설은 경험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송혜교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또한 나이에 대해서 바로 바로 반응들이 언론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고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한다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태양의 후예 이후에 송혜교의 캐릭터는 이전과 많이 달랐습니다. 남자친구에서의 송혜교의 드라마 캐릭터의 분위기나 서사가 이전과 많이 달랐고 곧 방송이 될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캐릭터 소개에서도 송혜교의 드라마 캐릭터는 역시나 이전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송혜교의 인터뷰마저도 꽤 오랫동안 들어보지 못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송혜교라는 배우가 꼭 신비주의 전략을 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지속적으로 대중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또한 아니기에 송혜교의 인터뷰를 하나 듣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감격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현재의 송혜교는 과거에 비해서 언론 노출이나 대중 노출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러한 그녀가 최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이어서 새롭게 김은숙 작가와 더 글로리 작품을 한다고 하였을 때에 그리고 그 작품의 장르 자체가 복수극이라는 말을 팬들이나 대중이 들었을 때에 기대감도 있겠지만 그것 이상으로 궁금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을 수밖에 없는 것은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 모두에게 낯설은 장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김은숙 작가와 자주 본다고 하는 송혜교의 인터뷰의 내용을 보면 과거 2008년에 송혜교 현빈이 주인공으로 있었던 그들이 사는 세상이 생각이 납니다. 굳이 연출자와 작가의 관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송혜교의 시간이 그리고 커리어가 뒷받침해주고 있기에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대화 속에서 만들어지는 낯설은 장르의 드라마 더 글로리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