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입었던 한복 일명 지민한복이 경매에 올라가기로 하였지만 결국 경매취소가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고미술품 경매사인 마이아트옥션은 오늘 지민이 경복궁 근정전 앞의 무대에서 입었던 한복을 출품할 예정이었지만 작가와 논의 끝에 결국 경매취소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사실 유명인들이 입었던 의상이나 개인 물품을 경매에 올리는 것은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국가에서 많은 스타들이 자신들의 소장품이나 입었던 의상을 경매에 올리거나 혹은 여러 방식으로 팬들에게 판매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고 그렇게 함으로서 또다른 의미의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지민한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들과 그 주변에 있는 기업들은 스타들의 모든 생활 방식마저도 판매하고 그로 인해서 얻게 되는 이윤 그리고 이익을 추구하게 됩니다.
물론 이번에 지민한복의 경매취소가 결정이 된 것은 상업적인 모습으로 방탄소년단과 지민이 이미지가 변색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말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우려는 사실 그렇게 심각한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누군가를 미워하게 되면 그의 많은 장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스탠스를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또한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좋아하게 된다면 그에게 많은 단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이 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지민한복의 경매취소는 물론 조금이라도 흠이 방탄소년단과 지민에게 가지 않도록 즉 이미지가 금이 가거나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명인들의 소장품과 또한 한 번 입었던 의상을 경매를 하는 것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도에 지나치지 않게 하기만 한다면 그렇게 특별히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찌 되었든 마이아트 옥션과 지민한복을 제작했던 기업 측에서 지민한복의 경매취소를 결정한 것이니만큼 아쉽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후에도 좋은 작품을 통해서 좋은 시도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빛내주고 또한 우리나라의 많은 아티스트들 그리고 아이돌과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가 창출이 되었으면 합니다. 방탄소년단의 근정전 위의 무대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그 의상들과 아름다웠던 그 춤들 그리고 다이너마이트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