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수상에 가수 조영남이 발언 하나를 얹었는데 그에 대해서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의 일침이 가열차게 들어갔습니다.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석원의 생각에 윤여정의 수상에 조영남은 그 어떠한 말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의 생각의 전반적인 늬앙스 자체에는 이해가 가는 면이 있습니다.
가수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아주 오래 전 결혼을 했지만 조영남 스스로가 언급했듯이 조영남이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인해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배우 윤여정은 살기 위해서, 살아내기 위해서 연기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수십 년의 세월 동안 생계를 위해서 그리고 그 자신이 살아내기 위해서 연기를 함으로 인해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조영남이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조영남은 다른 그 누구라도 윤여정을 축하해줄 수 있지만 그는 해서는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영남은 숟가락을 얹을 자격이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으며 이석원의 일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발언에 분노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윤여정은 조영남의 발언에 대해서 그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윤여정은 그가 예능에 나올 때마다 조영남과 관련된 발언을 최대한 배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여정에게 있어서 조영남은 잊고 싶은 기억이었고 고통이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한 윤여정의 아픔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에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의 일침이 있었던 것이고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이 조영남을 비난하는 말을 쏟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조영남이 윤여정의 수상 소식에 말 한 마디 얹은 것이 그리 큰일 날 일인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조영남이 자신의 한 행동에 대해서 부인한 것도 아니고 윤여정에게 미련이 있는 것도 아닌 것인데 굳이 그에 대해서 비난을 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아쉬움 그리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가수 조영남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하고 있으며 특히나 배우 윤여정과의 관계에서 윤여정 배우의 고통의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가수 조영남이 조금이라도 윤여정과 관련된 발언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비난의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결국 조영남이 윤여정에 대해서 발언을 할 수 있으며 윤여정은 그러한 발언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결국 그들의 사생활에 불과하며 그들 사이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조영남의 인터뷰, 윤여정의 무시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의 일침이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닿고 많은 사람들이 조영남을 비난하고 있지만 굳이 그렇게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