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우리나라는 헐리우드에서 변방이 아닙니다. 천만 가능성이 높아진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는 본국인 미국이나 영국 그리고 일본보다도 더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복면가왕 황금돼지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가득한 지금 헐리우드 배우가 출연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복면가왕은 현재 미국 FOX TV에서 미국판 복면가왕을 통해서 미국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꽤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벌써부터 시즌2를 계획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인기의 근저에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가면 아니 인형이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한 미국에서 즉 헐리우드에서 우리나라의 복면가왕을 찾아오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복면가왕에 참여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이슈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나라와 미국의 엔터테이너 쪽에서의 관계는 꽤 밀접한 상황입니다.
꼭 영화가 개봉해서 온다라기보다는 우리나라는 헐리우드 배우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가 있기 때문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Creep을 부른 사람이 잭 블랙과 비슷한 인상 착의 그리고 음색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잭 블랙이 온다고 하더라도 믿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는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복면가왕은 무한도전보다도 예능에 적응하기가 힘들지 않습니다.
잭 블랙은 밴드에 참여할 정도로 노래에 자신 있는 배우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를 친근하게 여기기도 하기에 그의 출연이 특별하지 않기에 그를 연호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다음 주 예고에 패널들이 놀란다라는 것은 분명히 헐리우드 배우나 정말로 유명한 사람인데 그 중에서 Creep을 부른 사람으로서 잭 블랙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