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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마스크 방역 정책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1. 5.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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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 노마스크 기류가 확산이 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국가 방역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에 따라서 마스크를 꼭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즉 노마스크 정책 혹은 실험이 미국에서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미국 내에서 스타벅스는 내일 즉 월요일부터 백신 접종을 맞은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꼭 강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월마트는 이번 주 화요일 부터 근로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자유화하였으며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해 있는 디즈니월드는 야외 시설 및 수영장 데크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적어도 노마스크 정책이 미국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이 모든 정책 속에는 미국의 백신 접종율이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에도 꽤 높은 퍼센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미국 내에서 현재 백신을 두 차례 접종 받은 인구 비율은 전체의 36퍼센트이며 한 차례 맞은 사람들 또한 47퍼센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백신 접종율은 분명히 세계 최고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미국에는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퍼센트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아무리 화이자로 백신 접종을 맞는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그 사람들의 비율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수치에서 70퍼센트 이상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이 된다는 점입니다. 
        


미국 내 노마스크 방역 정책이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도 더 많은 좀더 냉정히 말하면 두 배 이상의 인구가 백신을 접종받아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그 예상치는 우리나라의 현재 코로나19 확산자의 수십 배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에는 지금 현재 미국 내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통이 상상을 초월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즉 지금의 미국의 노마스크 방역 정책은 미국의 백신 접종율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현재 미국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백신 접종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방역 당국에서 백신 접종을 국민들에게 요청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그 이야기를 확실히 즉 백퍼센트 들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경제를 살려야 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코로나19가 있다고 하더라도 노마스크 방역 정책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유수의 기업들, 디즈니, 스타벅스 그리고 월마트에서 노마스크 방역 정책을 시행하게 되고 또다른 여러 쇼핑몰에서나 기업들의 전문매장에서 노마스크 정책이 계속 확산이 되게 된다면 미국은 결국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백신으로 인해서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고 자축을 하든지 아니면 결국 다시 한 번 미국을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통제하는 것 둘 중의 하나로 말입니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미국 내의 코로나19 방역 그리고 백신 접종은충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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