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도 논란과 이슈가 되고 있는 머니게임의 출연자 중 하나인 육지담이 해명글에 이어서 사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수 육지담이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머니게임 상금을 강제로 나눠 가졌다고 하는 의혹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던 것입니다. 육지담은 변명이 여지 없이 사과를 한다는 글을 올렸으며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언행으로 온 많은 상황들이 후회스럽다고 밝히면서 해명이 아닌 사과를 한 것입니다.
사실 육지담이 참여한 머니게임은 지금까지도 논란이 될 정도로 이슈메이킹 하나는 확실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출연자들 중에는 상당수가 머니게임 이후로 이미지가 훼손이 심하게 된 사람들도 있고 그로 인해서 스트리밍 방송 자체를 하기가 힘든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날 것 그대로의 관찰 예능과 서바이버 예능이 결합되면 결국 비난을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꼭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육지담이 사과를 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머니게임과 그 이후의 상황에서 육지담의 이미지가 날아가버렸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머니게임은 관찰 예능입니다. 즉 시청자들이 머니게임을 보면서 그 안에 출연자들이 모두 날 것 그대로 방송할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상황도 머니게임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단 날 것 그대로의 예능이다보니 프로그램 내의 상황으로 인해서 출연자들 간의 관계가 틀어질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머니게임을 보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먼저 누가 나쁜 사람이고 누가 좋은 사람인지 결정을 해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후에 좋은 의도로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지 훼손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육지담이 사과를 한 것은 프로그램 내에 있었던 상금에 대해서 나눠 가진 것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눠 가짐을 당한 사람들 중에서 이에 대해서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다 내가 생각한 것처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이익을 얻게 된 사람으로서는 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이나 행동 그리고 반응 등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순식간에 훅 하고 이미지가 날아가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육지담은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잘못이 없음을 어필하면서 해명을 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논란은 계속 되고 있고 비난 또한 여지없이 저격 형태로 육지담 개인에게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결국 육지담은 사과를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해결하려고 하였고 그렇게 지난 21일 SNS를 통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밝힌 것입니다.
육지담의 사과를 통해서 일단 문제는 일단락이 될 것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아시다시피 머니게임을 아는 사람들 혹은 머니게임을 시청한 사람들 사이에서 비난과 비판은 계속 될 것입니다. 또한 출연자들 간에 앙금이 있는 것 또한 해소가 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머니게임을 통해서 대중과 소통하려고 하는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상처만 입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