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재벌 인턴 1박2일 선택했던 진짜 이유

나영석 PD가 1박2일을 제작하던 시기에 재벌 인턴과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 그의 유튜브 채널인 채널 십오야에서 썰을 풀었습니다. 나영석 PD의 재벌 인턴 썰은 채널 십오야의 스탭입니다 김대주작가 2편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최근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이에 대해서 침착맨과 상담을 하여 그 상담을 한 결과 중 하나로 스탭들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김대주 작가와 썰을 풀게 되었는데 바로 이 영상에서 나영석 PD의 재벌 인턴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은 전설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지만 나영석 PD가 있었던 시기의 1박2일은 40퍼센트의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었던 시기이기에 인턴으로도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영석 PD에 따르면 그때는 정식으로 인턴을 채용하는게 아니고 아는 사람 통해서 알음알음 방송국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 들어오니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느날 인턴이 한 명 들어왔다고 떠올렸는데 당시 그 친구를 처음에는 안 좋게 보았는데 너무 일을 잘하였다고 합니다. 낙하산인데 일을 잘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마치 미생의 장그래처럼 말입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데 잘도 하고 인성도 좋고 일을 찾아서 하는 친구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나영석 PD와 다른 스탭들이 그 친구에게 정을 주기 시작하고 친해지게 되었고 결국 이것저것 장난 치면서 이야기하는 사이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당시 재벌 인턴 아니 인턴이었던 그 친구는 외국에 좋은 대학을 다니고 있었기에 그 친구에게 부자냐 혹은 잘 사냐라고 물어보면서 그 친구에게 인생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 한 행사를 갔는데 그곳에서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를 찾아와서 인사를 한 중년이 된 한 사람을 보게 되었는데 이미 그는 부회장 혹은 부사장과 같은 높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나영석 PD정도 되는 사람은 누군가가 재벌 인턴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주눅들거나 힘들어 하는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나중에 부회장으로 그 사람을 보았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소스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정말 십여 년만에 김대주 작가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썰을 풀은 것입니다.
    

나영석 PD의 재벌인턴 이야기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고 그에 대해서 너무 필요 이상으로 생각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나영석 PD와 같은 사람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 그만이고 또한 재벌인턴이 찾아왔을 당시인 1박2일의 첫 번째 시즌 전성기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고 전국민이 사랑할 정도로 엄청난 방송이었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그 재벌인턴이 나영석 PD와 1박2일에서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추억이고 재미있는 시기였을 것인가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