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쯤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온천장 별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다행히도 25분만에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건물 내 배전반에서 발화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은 설 연휴를 맞이해서 이 온천탕을 찾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일단 안전히 한 명의 상해자나 사망자가 없이 안전히 불이 꺼진 것 자체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는 있지만 설 연휴에 오랜만에 쉬기 위해서 계룡 스파텔을 찾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당혹스러운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성에 비가 많이 오고 있는 상태였기에 나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연출할 수밖에 없었기에 더욱 그들의 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