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 김선길 상사가 소아 하임리히법으로 아이 한 명을 구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입니다.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정적인 바로 그 순간에 몸이 얼어붙어 제대로 가족이라도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주인공인 김선길 상사는 의무중대 소속 부사관이었는데 그러한 그가 지난해 10월 21일 인제군 북면 원통시장을 찾았다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겨 그곳으로 다가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때에 그는 창백한 얼굴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아이를 잡고 울고 있는 어머니를 발견하였습니다. 당시 그 아이는 사탕이 목에 걸리면서 기도가 폐쇄되었고 그로 인해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바로 김선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