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어제 아름답게 종영이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판타지 컨셉의 드라마였으나 실제로는 현실에 발을 완벽하게 디딘 현실의 드라마이며 우리나라 역사를 관통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물론 대놓고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독립 투사였으며 정치인이었던 장준하의 의문사를 중간에 녹여내었던 수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역사를 녹여낸 드라마 혹은 예능과 같은 작품들이 지금까지 제대로 인정을 받았던 케이스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역사를 녹여낸 드라마, 우리나라 현실을 드러낸 드라마의 경우 재미보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녹여내는 것을 더욱 중요시여기기에 그러한 드라마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는 사람들이 비난하며 하는 말은 이러한 드라마를 보지 않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