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의원이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하게 된 이유는 그 자신이 이번 21대 총선에서 낙선을 하게 된 것이 전혀 믿기지가 않았기에 당연히 이에 대해서 음모론이 발동하게 된 것이고 투표조작설을 밀고 있는 일부 유튜버들의 주장에 경도되어 자신도 그렇게 믿게 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민경욱 의원이 이렇게까지 투표조작설을 믿고 싶어하는 이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경욱 의원이 도전했던 21대 총선 인천 연수구을은 민경욱 의원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정일영 당선인과 정의당의 이정미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던 곳이었습니다. 즉 두 명의 진보 진영 후보와 자신이 싸운다고 하면 당연히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