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일곱시 경 유상철 감독이 사망하였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투병을 하고 있다고 대중에 알리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감독 활동을 하면서 항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치료가 결국은 유상철 감독을 살리지 못하였고 오늘 저녁 일곱시에 별세한 것입니다. 유상철 감독의 나이는 50세 아직 충분히 오랫동안 우리나라 축구계를 위해서 뛸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것은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전부터 계속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유상철 감독이 극복하기를 바라는 많은 팬들의 성원이 있었고 기도가 있었으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도 또한 컸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유상철 감독의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하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