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의 실신이 어제 하루를 장식하였습니다. 물론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좋지 않은 쪽으로 말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어제 실신했던 바로 그 자리에 있었던 시의원이 한 명 있었는데 그는 바로 대구 비례대표로서 시의원으로 있었던 더불어민주당의 이진련 시의원입니다. 물론 이진련 시의원의 입장에서도 당혹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진련 의원이 시의원으로서는 해야 할 말을 하기 위해서 권영진 대구시장 옆에 붙어서 긴급생계비 총선 후 늑장지급을 비판하였고 그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도퇴장을 하다가 그대로 실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지금 선거가 지방선거였다고 한다면 그래서 사람들이 다른 지방의 지자체 선거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면 권영진 대구시장의 실신은 미래통합당에게 상당히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