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강원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진화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현재 강원도 인제군 남면은 초속 6.6m의 강풍이 불고 있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금 있으면 해가 지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서 강원도 일대로 산불이 옮겨 붙을 가능성 또한 농후한 상태입니다. 강원도는 부산과 달라서 산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강풍을 날개 삼아 날아다니는 불씨를 잡기 위해서 노력할 수조차 없는 상황인 것이 사실입니다. 자칫 인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다른 군으로 넘어가기라도 한다면 강원도 전체가 화마에 휩싸일 가능성마저도 있기에 지금도 헬기 3대와 진화대를 투입할 수밖에 없고 그들로 인해서 불이 진화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