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의 조국 정국은 자유한국당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기회였습니다. 비록 지금 지지율이 정체를 보이고 다시 떨어지고 있지만 두 달 이전에는 아예 지지율 자체가 희망이 없었을 정도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국 정국으로 인해서 자유한국당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나경원 의원과 황교안 당대표의 패스트트랙 가산점 혹은 공천 가산점 논란으로 인해서 다시 위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기일 때 기회를 찾아보고 기회일 때 위기의 상황을 인지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회라는 말은 그만큼 사람의 마음이 붕 뜨기 때문에 스스로 위기를 자초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나 황교안 당대표 입장에서 지금은 최고의 시기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