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즉 COP26에서 미중 공동선언이 채택이 되면서 갑작스럽게 전세계의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기대감이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최근까지 미국과 중국은 경제, 외교 그리고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특히나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COP26에서 미중 공동선언이 나오게 되었는데 이는 단순히 미국과 중국이 공동선언을 통해서 세계의 기후협약을 했다고 하는 나이브한 해석을 넘어서서 세계 1, 2위 탄소 배출국인 그들이 진심으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적어도 같이 뛰겠다고 하는 선언을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기후의 변화 그것도 좋지 않은 변화가 극적으로 보이게 되면서 각국이 ㄷ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