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재능기부를 통해서 독립영화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조병규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조병규는 최근 독립영화 밀레니얼 킬러의 촬영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는데, 조병규가 독립영화 밀레니얼 킬러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지인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재능기부 형태로 출연한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밀레니얼 킬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연출하는 블랙 코미디 누아르인데 짧은 회차로 진행이 되었으며 촬영 또한 최근에 마쳤다고 합니다. 사실 최근까지 조병규는 이미지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웠습니다. 학교폭력 폭로 의혹으로 인해서 대중의 비난을 듣기도 하였고 유재석과 함께하는 컴백홈 예능에서도 결국 출연하지도 못하고 하차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한 조병규가 최근 학교폭력 폭로와 관련한 여러 의혹과 루머에서 벗어나는 조짐이 보이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조금씩 다시 커리어에 집중하기 위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독립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조병규가 지인 작품이라는 이유로 재능기부를 했다는 것은 맞을 것입니다.
결국 새로운 제 2의 데뷔를 위해서 재능기부 형식이든 혹은 다른 어떤 형식이든 상관없이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독립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어느 정도는 소속사와 상의가 끝난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지인의 작품이라고 하면 믿고 맡길 수 있기에 출연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사실 꼭 재능기부는 아니라 하더라도 독립영화 출연을 통해서 이미지 환기를 하거나 혹은 스스로의 연기력이나 실력을 다잡는 케이스를 만든 사람이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바로 하정우와 장동건이었는데 특히 장동건은 독립영화 출연 이후에 그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커리어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고 그로 인해서 스타급 배우로서 인기를 확보할 수가 있었습니다. 조병규의 재능기부를 통한 독립영화 출연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특히나 조병규는 최근까지 학교폭력 폭로 의혹과 루머로 인해서 많은 고생을 했던 것이 사실이기에 이번 독립영화 출연은 그 자신으로서도 좋은 기대를 할 수 있는 즉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이미지를 얻고 전혀 다른 드라마 속 캐릭터 변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에 재능기부라는 방식을 통해서 스스로도 도움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