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을 저지른 일에 대해서 인정하며 사과하였습니다. 또한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상태인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서 사과를 하였고 심지어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인 캔들 준 또한 아내가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의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일본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에 히로스에 료코는 자신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는 기사의 사실 확인을 했을 때 부인하였으나 그녀 자신의 남편인 캔들 준과 그녀의 불륜 상대자인 토바 슈사쿠가 사과를 하게 되자 결국 자신도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불륜을 저지른 것 자체는 분명히 히로스에 료코 개인으로서는 잘못을 저지른 것이며 이에 대해서 자숙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히로스에 료코 본인이 사과를 한 것 자체는 이해를 하지만 남편이 사과를 한 것은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서와 일본의 정서가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과거 자녀가 잘못했을 때에 부모가 그에 대해서 물의를 일으켜서 사과를 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서 나오기도 하였는데 기본적으로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도 더 연대 책임의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굳이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가족이나 자신의 회사가 잘못을 했을 때에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국민의 정서상 방송 활동이나 연예인으로서의 활동 자체를 하지 않는 것 즉 자숙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지만 소속사인 FLaMme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불륜설에 대해서 하단의 입장문을 올리면서 엄중 주의 조치했음을 보고했다는 것도 기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소속사 측에서는 히로스에 료코 편에서 같이 사과를 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 맞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문화적 거리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히료스에 료코는 불륜 인정과 사과를 통해서 8년만에 주연으로 작품을 이끌어갈 기회를 스스로의 잘못으로 놓쳤습니다.
히료스에 료코는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서 그리고 그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여러모로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히로스에 료코의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이 있고 그의 작품을 통해서 위로를 얻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그 자신의 안타까운 행보로 인해서 그러한 기회를 놓치는 것 자체가 아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