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중 배우가 교통사고를 냈고 그로 인해서 피해자가 사망하였습니다. 지난 22일 저녁 7시 30분쯤에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의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 정원중이 운전하던 BMW 승용차와 마주 오던 오토바이가 충돌하였고 이 사고로 오토바이 십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이후 큰 병원으로 가기 위해 이송을 준비하던 중에 사망하였습니다.
일단 경찰은 정원중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마트에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하다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경찰에 따르면 정원중은 음주운전 상태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반대편 차선에서 오토바이 앞에서 달리던 차량 때문에 뒤따르던 오토바이를 미쳐 보지 못했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사고를 접한 사람들이 두 가지 정말로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로는 음주운전 사고가 아니며 불의의 사고로 일단은 교통사고가 나서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이기 때문에 정원중 배우에 대해서 부적절한 비난과 악플은 자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람이 죽었기는 하지만 정원중 배우가 잘못이 심하게 있지 않는 한 안타까운 사고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혹시나 10대 피해자 즉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비난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유가족과 피해자 모두에게 못할 짓입니다. 특히나 유가족은 가족이 죽음을 당했는데 유명인의 차로 인해서 죽음을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혹시나 인적사항이 파헤쳐진다든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비난과 악플이 달린다고 한다면 이것만큼 잔인한 행동은 없다고 봅니다.
현재 정원중 배우는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었으나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드라마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전하였다고 합니다. 소속사 측에서도 말을 아끼면서 사태 추이를 보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확인되지 않는 가짜 뉴스라든지 속이는 글을 쓰는 것 혹은 악플을 쓰는 것으로 사태를 악화시키지 말고 일단은 경찰 수사를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찌 되었든 정원중 배우의 교통사고는 가해자일 수밖에 없는 정원중 배우도 10대 오토바이 운전자인 사망한 피해자 모두가 다 현재까지는 피해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인터넷이나 여론을 통해서 가해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단은 정원중 배우의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침묵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