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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오빠 구호인 카톡 공개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19. 11.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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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죽음을 맞이한지 그렇게 오래 지나지는 않았습니다. 구하라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는데 사랑하는 사람, 함께하였던 사람의 죽음은 남은 사람들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가슴아픈 죽음이었을 때 더욱 그러합니다. 구하라 오빠 구호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동생과의 카톡을 공개하였습니다. 물론 공개한 것에 대해서 혹시나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구하라 오빠 구호인의 입장에서는 지금이 아니면 동생의 죽음, 동생의 떠남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동생에게 잘 지내라고, 행복하게 있으라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하다 생각되는 시간이기에 동생과의 카톡을 공개하였습니다. 공개하게 된 계기는 성경 마태복음 7장에 구하라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는 세 명령어 중 첫 번째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성령에게 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성령은 그리고 아버지는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구하라 오빠 구호인은 이 말씀과 관련하여 글을 쓰면서 동생의 이야기를 적습니다. 기독교의 많은 사람들은 자살이라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죽음을 맞이하든지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 개인에게 허락된 행복과 기쁨을 허락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굳이 자살과 죽음 이후의 생애에 대해서 고찰할 이유는 지금 당장은 없다고 봅니다.
     


구하라 오빠 구호인은 동생과의 행복한 카톡 내용을 보여주었는데 끊임없이 그 내용 속에는 동생이 오래 살기를,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오빠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구호인 동생 구하라는 오빠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갑자기 지구상에서 없어졌을 때 그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합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구하라 오빠 구호인은 구호인 동생 구하라에게 지금이라도 한 번 더 말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행복하게 있으라고, 이제는 힘들지 말고, 즐겁게 평안하게 있으라고 말입니다. 구하라 오빠 구호인은 마태복음 7장 7절의 말씀, 구하라로 시작하는 말씀을 피면서 하나님께 구하였는지 모릅니다. 부디 동생이 죽음 이후에 행복하기를 평안하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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