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의 때가 왔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많은 정당들이 총석에서 많은 의석수 그리고 하나의 의석이라도 더 얻기 위해서 노력하고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때에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최고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작품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탄 것도 처음이었는데 4관왕을 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여기에 강효상 국회의원이 수저를 올립니다. 강효상 국회의원은 봉준호 감독의 고향이 대구이기에 대구에 봉준호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합니다. 또한 다른 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여러 후보들은 봉준호 감독의 생가터를 복원하겠다고 공약을 합니다. 마치 과거에 싸이와 같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충분히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