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석연휴 첫날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략 2시간 30분 정도 공장을 태운 뒤에 진화가 되었습니다. 이 불은 섬유공장 6개동 중 1개동, 기숙사, 창고 등을 모두 태운 뒤 꺼졌는데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어제는 추석 첫 번째 연휴날이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섬유공장이다보니 인화성 물질이 꽤 있었고 태울만한 공장의 상품들이 있었기에 2시간 30분이라고 하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불은 붙어 있었고 그로 인해서 소방당국의 소방관들의 노고가 상당히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장이 섬유공장 즉 불이 탈만한 물품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이 조기에 진화된 것은 화재가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