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가운데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지사 당선이 최종 확정이 되었습니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오늘 새벽 5시 30분까지만 해도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게 밀렸습니다. 그러나 새벽 5시 32분부터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를 역전하더니 결국 8000표 차이로 신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대선과는 조금 궤를 달리하는 선거였습니다. 지난 대선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한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대통령 없이 치뤄지는 첫 번째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말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없이 현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으로 선거를 치르게 되었고 그것이 곧 이번 지방선거의 패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