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지사가 삭발을 들고 나왔습니다. 어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삭발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그것이 어느 정도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전 지사의 삭발은 그렇게 큰 이슈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것은 이미 삭발로 시작된 보수 진영의 결의를 보여준 것이 황교안 당대표의 삭발로 인해서 턴을 한 번 돌았다고 보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삭발과 단식이라는 아이템은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 자신들의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이 아이템이라는 것이 자칫 하면 웃음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기에 되도록이면 사용할 때에 시기를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아직 김문수 전 지사는 시도도하지 못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