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서 김민경은 동생의 죽음 그리고 어머니와 자신의 슬픔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김민경은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한 국악인 박애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그 이유는 역시나 그 자신도 엄마라는 존재에 기대고 있는 자신을 인지하고 있으며 작년에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동생과 동생으로 인해서 힘들어하고 있는 자신과 엄마를 알고 있기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것입니다. 사람에게 가족은 정말로 소중한 존재들이기는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사람은 자신의 가족에게 해야할 말들 그리고 하고 싶은 말들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상대를 아파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생각을 하기보다는 일단 지금의 상황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