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한 도축장에서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인천, 경기도 그리고 강원도 등 3개 시와 도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이남 충청권에서 의심사례가 나온 것입니다. 돼지열병은 치명적인 병으로서 돼지에게 있어서는 페스트와 같은 질병입니다. 한 번 걸리면 돌이킬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위험한 전염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당연히 방역 당국은 신고 이후에 인력을 급파하였으며 주변을 통제하고 도축장을 전면 소독 조치에 들어갔으며 의심가는 돼지 혈액 샘플을 김천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가져가서 정밀검사를 거쳐서 오늘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만약 홍성에서도 돼지열병이 확진이 된다고 한다면 한강 이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