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에 양준일이 출연하였습니다. 슈가맨으로서 역대급 찬사를 받은 리베카를 부른 양준일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도시에서 서빙 일을 보고 있습니다. 그 자신도 스스로를 유명인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굳이 한국까지 와서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겠다는 마음은 없었지만 그의 춤에, 그의 센스와 노래에 반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양준일을 만난 곳은 전혀 의외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바로 그곳 바로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양준일의 팬들은 양준일을 만났습니다.90년대 지디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는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가인이었습니다. 리베카를 부르는 그는 그러나 당시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가 너무나도 이해할 수 없는 가수였습니다. 그처럼 자유로운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